2015년 5월 25일 월요일

하나님의교회목숨을 담보로 만든 포도주 안상홍님어머니하나님



겉모양은 거무스름하고 알코올 도수도 별로 높지 않은 액체인데, 꽤 값비싼 음료가 있다. 포도주(葡萄酒)다  포도주는 잘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로 영어로는 와인(wine), 프랑스어로는 뱅(vin), 이탈리아어로는 비노(vino), 독일어로는 바인(wein) 이라고 한다.

부부끼리 오붓하게 앉아 진지한 대화를 나눌 때 한잔씩 마시거나 선물용으로 포도주를 구입하는 것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와인으로 유명한 나라가 있다. 프랑스다 . 세상에서 가장 갖기를 열망하는 와인을 하나 꼽으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로마네 콩티"를 꼽는다고 한다.  로마네 콩티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로마네"라는 포도밭에서 비롯되었고 그 남쪽의 상당 부분을 '콩티' 란 사람이 사들여 그 이름을 '로마네 콩티'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콩티라는 사람은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의 장조카 콩티 왕자다.

왕과 귀족들이 즐겨 마시던 로마네 콩티는 와인의 왕이라고 불렸다. 그 명성에 걸맞게 로마네 콩티를 시음한 사람들은 "희열이 가득한 맛"이라며 "한 병의 술이 이 같은 행복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극찬한다.  가격은 한 병당 무려 1천만 원이 넘는다.  한 코트비부아르 여성은 1986년산 로마네 콩티를 약 2천2백만 원에 구입했으며, 어떤 사람은 1990년산 로마네 콩티 8병 세트를 2억 3천만 원넘게 샀다.

포도주 한 병이 1천만 원을 넘는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만드신 포도주도 존재한 다면 그 값어치는 얼마나 될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이사야 25:6~8)

아무리 내노라하느 값비싼 포도주라도 우리에게 영생을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포도주는  '영생'을 처방해줄 뿐 아니라 우리의 아픔과 눈물까지 씻어주는 효능이 있다. 죽음과 고통이라는 영원히 풀지 못할 숙제를 안고 사는 인류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포도주야 말로 최고의 희망이자 감동인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와인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윤병태씨는 포도주에는 그것을 만든 이의 정성과 예술과 혼이 담겨 있다고 한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목숨과 피 값으로 만드신 포도주에는 얼마나 많은 정성과 사랑이 녹아 있을까.

이 잔(포도주)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해 붓는 것이라(눅가복음 22:20)


세상에는 수 많은 포도주가 있지만 목숨을 담보로 만들어진 포도주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망에 매여있는 인생들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 당신의 목숨을 내어주셨고 그 대가로 새 언약 유월절 포도주를 제공해 주셨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애절하고도 따뜻한 사랑이 유월절 포도주에 녹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일까. 몆 억? 혹은 몆 십억일까?  놀랍게도 이 포도주의 값은 "무료"다  이 진귀한 포도주는 부한 자든 가난한 자든 누구나 마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활짝 열어 주셨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이 비단 하나님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참고자료>
1. '영혼을 정화시키는 와인 한 모금', 월간camping.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106&contents_id=79899
 2. '경매사의 진기록', 네이버캐스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12163&cid=42726&categoryId=42729

댓글 3개:

  1.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고 측량하지 못할 크신 사랑을 느끼게 되네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이 비단 하나님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끝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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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값어치를 알고 .....유월절에 참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천국의 축복을 허락받을 자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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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생명을 주는 유월절은
    값을 매길 수 없는 소중한 예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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